인간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산림과 같은 흡수원을 증대하여 최종적으로 대기 중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탄소중립 또는 넷제로(net-zero)라고 말합니다.

국제사회는 현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이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하는
‘파리협정(Paris agreement)’을 2015년 채택하였고, 2016년 11월 4일 발효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016년 11월 3일 파리협정을 비준하였습니다.
파리협정의 목표는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2℃보다 훨씬 아래로 유지하고, 나아가 1.5℃로 억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구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억제하기 위해서는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량이 0이 되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는 이러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2020년 ‘2050년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하였고, 2022년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국가 탄소중립 기본계획’ 및 지역 기반의 탄소중립 모델 발굴·확산을 위한 전문 기관인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설립 내용 등을 포함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을 제정하였습니다.

고양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고양특례시 탄소중립 달성,
나아가 국가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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